세월호 사건 보도의 피해자 비난 경향 연구
한국언론학회 | 한국언론학회 | 39 pages| 2016.02.25|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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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이 연구는 사건ㆍ사고의 피해자가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현상에 주목하고, 언론이 세월호 피해자를 어떻게 규정하는지 밝히기 위해 어절 분석ㆍ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했다. 네트워크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수 종편이 피해자를 어떻게 틀 짓는지 프레임 분석을 했다. 의견 표출 정도와 행위의 합법성을 기준으로 피해자를 유형화했고 피해자 유형에 따라 언론의 프레임이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비교했다. ‘일탈적 행동을 하는 피해자’에 대해서는 반정부 세력 프레임, 집회 불법성 강조 프레임, 갈등 불법성 강조프레임, 유가족 폭행 강조 프레임이 형성되었고, ‘합법적 지각하는 피해자’에 대해서는 순수 희생자 강조 프레임, 특별법 수용 프레임, 유가족 차별화 프레임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언론의피해자 보도에 피해자 위계가 있음을 밝혔다. 이 연구는 언론의 보도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뉴스가치 측면에서 피해자의 행동을 보았고 피해자 행위의 특성에 따라 언론 보도 프레임이 어떻게 다른지 규명했다. 보수 종편이 사건의 피해자를 보도할 때 피해자 위계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실증적으로 밝히고 네트워크 접근을 통해 프레임의 차이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이론적 배경
3.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5. 결론
6. 참고문헌
사건보도 사건피해자 피해자위계 프레임 네트워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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